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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2016 한국영화 여성들, 안녕하십니까
2016년, 페미니즘 논쟁이 뜨거웠던 한 해다. 지난 5월 ‘여성 혐오’를 촉발시킨 서울 강남역 ‘묻지마 살인 사건’은 한국 사회에 분노와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며, 여러 커뮤니티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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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기업 혁신의 현장] 190개국 넷플릭스 vs 200개국 아마존, 불꽃 튀는 글로벌 동영상 시장
넷플릭스는 올해 초 전세계에 190여개 국에 서비스를 론칭했다. 지역 콘텐트 라이센스를 확보하고, 번역에 비용을 들여 글로벌 시장에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. 시즌4까지 나온 ‘하우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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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판도라' 입소문 타고 200만 돌파…박스오피스 1위
영화 '판도라'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.16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'판도라'는 지난 15일 하루 전국 15만 98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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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쾌조의 스타트 '판도라' 흥행의 장애물은?
원전 폭발을 경고한 재난영화 ‘판도라’가 개봉 첫 주말 관객 112만 명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. ‘판도라’는 재난영화 ‘연가시’(2012)로 관객 450만 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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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"한국은 고장난 자동차"
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헌을 주제로 열린 보수-진보 특별토론회에서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가 발제문을 발표하고 있다.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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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정호의 사람 풍경] 유전자 실험 쥐, 피 뽑으면 털 세우며 분노…종종 위령제 열죠
━ ‘유전자학의 대부’ 서정선 서울대 의대 교수 그는 매일 『금강경(金剛經)』을 두 차례 읽는다. 불자(佛子)라고 내세울 순 없지만 “마음이 편안해진다”고 했다. 또 채식주의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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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중부양 테이블, 주방같지 않은 주방
발쿠치나가 선보인 주방 무이 전시장 풍경 밀레의 스마트 주방 스마트기기로 주방가전을 제어하는 모습 12일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북부 로(Rho) 박람회장에서 열린 제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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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ift&] 눈꽃처럼 반짝이는 설렘…그녀를 여왕처럼 빛낸다
판도라가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선보인 크리스탈라이즈드 임벨리쉬먼트 컬렉션. 산타·루돌프·천사·크리스마스트리 참 등 성탄을 모티브로 했다. [사진 판도라]크리스털의 결정체로 만들어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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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요리를 부탁해!’
[뉴스위크] 요즘 우리는 ‘운전자 없는 자동차(driverless cars, 자율주행차)’ 이야기를 지겹도록 듣는다. 다음 주자는 ‘요리사 없는 주방(cookless kitche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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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정호의 사람 풍경] 노래 360만 곡 공짜로 제공 … K팝 확산 ‘리틀 이수만’ 되겠다
박수만 대표가 개발한 스마트폰 앱 비트에선 동요나 CCM도 들을 수 있다. 그는 “가요·팝 신곡 채널이 인기 있지만 각자 좋아하는 음악을 따로 모아둘 수도 있다”고 했다. [권혁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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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규태 컨테이너에 1t 방산자료 … 리베이트 문건 찾았다
방산비리 합동수사단이 지난 26일 밤늦게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한 경기도 의정부 호원동의 컨테이너 야적장. 모양이 똑같아 어느 게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의 비밀 컨테이너 박스인지 식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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꺼내볼때마다 행복해지는 퍼스널라이징 주얼리
지난달 나는 15년 지기를 위해 특별한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. 우리가 함께 보내 온 15년의 세월을 뜻하는 숫자 15, 그녀의 탄생석인 오팔, 별자리, 이니셜, 평소 좋아하던 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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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깨지기 쉬운 강대국, 그 이름은 중국
주머니가 두둑해진 중국인들이 요즘 전례없는 규모로 해외관광에 나서고 있다. 지난 9월 29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중국인 관광객(요우커·遊客)을 환영하기 위해 열린 판다 퍼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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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 뭐 할까
● 호텔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섬머 프레젠트 패키지를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. 다양한 상품이 무작위로 들어간 선물 상자를 준다. 박스에는 중국 상하이 크라운 플라자 센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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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상철의 중국읽기] 중국은 '깨지기 쉬운' 나라인가
◆둔필승총(鈍筆勝聰)이란 말이 있다. 무딘 붓이 총명함보다 낫다는 이야기다. 책을 보고 며칠 지나면 알갱이는 흩어지고 잔상(殘像)만 남는다. 그래서 몇 자 옮겨 적기 시작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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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자인 심플, 어떤 패션과도 잘 어울려
신세계인터내셔날은 가을의 우아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안성맞춤인 여성용 핸드백 3종을 선보였다. 사진은 왼쪽부터 조르지오 아르마니, 지방시 판도라 박스, 셀린느 고메 백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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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동운동 하다 벤처 1세대로 … 국내 인터넷망 장비 40% 장악
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가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사옥의 테스트룸에서 새로 개발한 장비들을 살펴보고 있다. 5년 안에 통신장비 분야 ‘글로벌 톱5’에 드는 것이 목표다. 그는 “실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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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TV도 스마트 … 삼성이 이끈다”
삼성전자가 세계 첫 TV용 애플리케이션(응용프로그램·이하 앱) 스토어인 ‘삼성 앱스’로 스마트TV 시장 선점에 나섰다. ‘보는 TV’에 이어 ‘즐기는 TV’ 시장에서도 세계 1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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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me&] 척척 구부러지는 인형 만들기, 엄마가 간다
수정(4)이는 원래 유아 모델이다. 인형을 갖고 노는 아이의 모습을 찍기 위해 섭외했던 건데 수정이가 인형을 보는 순간 연기가 아닌 실제상황이 돼버렸다. [촬영협조=그랜드 하야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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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상 혁명아바타CG 작업한 이선진 교수
27일 영화 ‘아바타’가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. 종전 1위였던 ‘괴물’(1301만 명)을 넘어설 게 확실하다. 이 영화의 엔딩 크레디트에는 한국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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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IT] 영화 ‘아바타’의 IT 기술 이젠 집으로 들어온다
미국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‘아바타’의 돌풍이 거세다. 세계적으로도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이는 이 영화는 한국 내 개봉 한 달여 만에 외국영화로는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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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양의 컬처코드 (35) ‘아바타’가 쏘아올린 3D 영상 혁명
#‘아바타’가 영상혁명의 신기원이란 말은 이제 식상하다. ‘타이타닉’으로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또 다시 자신이 ‘세상의 왕’임을 보여주고 있다. 북미지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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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체안경 쓰고 본 2145년, CG 끝은 어디
놀라운 CG 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준 ‘아바타’. 극 중 아바타는 3m의 장신이다. 제이크(샘 워딩턴)는 다리가 불편하지만 그의 아바타(뒤)는 건강하다. [20세기 폭스 제공] ‘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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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정휘의 강추! 이 무대
호수에 내린 안개마냥 은근하고 차분한 도시 춘천은 매년 5월이 되면 그 표정을 화려하게 바꾼다. 춘천마임축제가 시작된 지 20년이다. 지방의 한 도시가 명확한 방향성과 완성도 있